[스포탈코리아] 로베르토 만치니(49)의 인터 밀란 사령탑 복귀설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 자 보도에서 왈테르 마차리 감독의 거취가 불안정한 가운데 마차리 후임으로 만치니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만치니의 인터 밀란 복귀설을 알렸다. 만치니뿐 아니라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모예스도 후임 중 하나로 물색 되고 있다.
이번 시즌 인터 밀란은 3승 3무 2패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다.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 면에서도 기대 이하다. 지난 시즌에도 인터 밀란은 5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용면에서는 불합격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삼프도리아 시절부터 스리백 신봉자로 알려진 마차리 감독은 전술적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선수들을 배려해 전술을 짜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정한 전술에 선수들을 넣는 특색이 강하다는 평이다. 특정 선수에 대한 편애 탓에 유망주 육성에도 실패했다는 악평을 받고 있다. 설상가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노장 선수들과 대거 작별하며 리빌딩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실패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자연스레 마차리 감독의 경질설이 거론되고 있다. 토히르 구단주는 마차리 감독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인테르는 시즌을 치를수록 내용과 결과 모두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후임으로는 모예스와 만치니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 사령탑을 맡았던 모예스는 명예 회복을 위해 인터 밀란 사령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만치니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인터 밀란을 이끌며 리그 3연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리그 성적 부진 만회를 위해서는 제격이라는 평이다.
두 감독 모두 현재 무직 신세다. 인터 밀란이 원한다면 언제든 계약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 자 보도에서 왈테르 마차리 감독의 거취가 불안정한 가운데 마차리 후임으로 만치니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만치니의 인터 밀란 복귀설을 알렸다. 만치니뿐 아니라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모예스도 후임 중 하나로 물색 되고 있다.
이번 시즌 인터 밀란은 3승 3무 2패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다.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 면에서도 기대 이하다. 지난 시즌에도 인터 밀란은 5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용면에서는 불합격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삼프도리아 시절부터 스리백 신봉자로 알려진 마차리 감독은 전술적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선수들을 배려해 전술을 짜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정한 전술에 선수들을 넣는 특색이 강하다는 평이다. 특정 선수에 대한 편애 탓에 유망주 육성에도 실패했다는 악평을 받고 있다. 설상가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노장 선수들과 대거 작별하며 리빌딩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실패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자연스레 마차리 감독의 경질설이 거론되고 있다. 토히르 구단주는 마차리 감독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인테르는 시즌을 치를수록 내용과 결과 모두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후임으로는 모예스와 만치니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 사령탑을 맡았던 모예스는 명예 회복을 위해 인터 밀란 사령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만치니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인터 밀란을 이끌며 리그 3연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리그 성적 부진 만회를 위해서는 제격이라는 평이다.
두 감독 모두 현재 무직 신세다. 인터 밀란이 원한다면 언제든 계약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