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나지완(30)이 긴 침묵을 깨고 마침내 안타를 신고했다.
나지완은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심수창을 상대로 팀이 0-5로 뒤진 6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1점을 만회하는 추격의 좌전적시타를 때려냈다.
나지완은 지난 16일 LG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뒤 넥센과의 주말 3연전(4월 17일~19일), 그리고 이날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두 번째 타석까지 23타수 무안타의 깊은 부진에 빠져있었다.
그동안 타선에서 제몫을 하지 못하는 나지완에게 온갖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KIA의 김기태 감독은 나지완에게 꾸준히 신뢰를 보냈고, 나지완도 24타수 만에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하며 김기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KIA는 나지완의 적시타를 통해 1-5로 스코어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광주=국재환 기자
나지완은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심수창을 상대로 팀이 0-5로 뒤진 6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1점을 만회하는 추격의 좌전적시타를 때려냈다.
나지완은 지난 16일 LG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뒤 넥센과의 주말 3연전(4월 17일~19일), 그리고 이날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두 번째 타석까지 23타수 무안타의 깊은 부진에 빠져있었다.
그동안 타선에서 제몫을 하지 못하는 나지완에게 온갖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KIA의 김기태 감독은 나지완에게 꾸준히 신뢰를 보냈고, 나지완도 24타수 만에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하며 김기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KIA는 나지완의 적시타를 통해 1-5로 스코어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광주=국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