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하늘 위로 쭉 올라간 공이 그린에 떨어졌다. 그리고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갔다. 이은지의 홀인원이었다.
이은지가 생애 첫 홀인원을 했다. 이은지는 24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은지는 8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은지는 홀인원을 달성한 기념으로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그는 “핀까지 162야드였다. 7번 아이언으로 147야드를 쳤는데 엣지에 떨어져서 마운드 타고 굴러 들어갔다”고 홀인원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첫 홀인원이다. 안마의자를 타서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다”며 기뻐했다.
이은지는 홀인원을 하며 초반의 부진했던 모습도 털어내며 1라운드를 2언더파 70타로 마감했다. 그는 “홀인원 후에 심적으로 편해지고 신났다. 재미있게 치자고 다짐한 후부터 플레이도 편해지고 스코어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샷감이 좋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홀인원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LPGA
이은지가 생애 첫 홀인원을 했다. 이은지는 24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은지는 8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은지는 홀인원을 달성한 기념으로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은지는 홀인원을 하며 초반의 부진했던 모습도 털어내며 1라운드를 2언더파 70타로 마감했다. 그는 “홀인원 후에 심적으로 편해지고 신났다. 재미있게 치자고 다짐한 후부터 플레이도 편해지고 스코어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샷감이 좋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홀인원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