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김성진 기자= 올 시즌 무승의 '2018시즌 다승왕' 이소영(22, 롯데)이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소영은 15일 인천 베어스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6,869야드) 미국(OUT)-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1~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하지 못한 그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할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소영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샷감을 유지했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지며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공동 5위로 마쳤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베어스베스트청라골프클럽은 오후에 초속 4~6m의 강한 바람으로 많은 선수가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4일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오른 장은수는 초반부터 보기를 기록했고 시즌 3승을 거둔 최혜진도 바람의 영향으로 5오버파 77타로 공동 31위까지 떨어졌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소영은 평정심을 유지했다.
1번 홀을 파로 마무리한 이소영은 깔끔한 샷과 퍼트를 선보였다. 무리하지 않고 파를 기록한 그는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3차례 더 버디를 하며 15번 홀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쳤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주춤했지만 17,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3승을 거뒀던 이소영은 올해는 다소 부진한 결과를 내고 있다. 그로서는 생애 첫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시즌 첫 번째 승으로 만들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 선두의 조정민(25, 문영그룹)은 이날 1언더파 71타로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하며 이소영에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이소영은 15일 인천 베어스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6,869야드) 미국(OUT)-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1~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하지 못한 그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할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소영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샷감을 유지했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지며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공동 5위로 마쳤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베어스베스트청라골프클럽은 오후에 초속 4~6m의 강한 바람으로 많은 선수가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4일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오른 장은수는 초반부터 보기를 기록했고 시즌 3승을 거둔 최혜진도 바람의 영향으로 5오버파 77타로 공동 31위까지 떨어졌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소영은 평정심을 유지했다.
1번 홀을 파로 마무리한 이소영은 깔끔한 샷과 퍼트를 선보였다. 무리하지 않고 파를 기록한 그는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3차례 더 버디를 하며 15번 홀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쳤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주춤했지만 17,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3승을 거뒀던 이소영은 올해는 다소 부진한 결과를 내고 있다. 그로서는 생애 첫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시즌 첫 번째 승으로 만들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 선두의 조정민(25, 문영그룹)은 이날 1언더파 71타로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하며 이소영에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사진=대한골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