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인정할 건 인정하는 류현진(32, LA 다저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 샌프란시스코와 경기를 마친 류현진은 되레 의연했다.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고도 우쭐하지 않았다. 경쟁자를 인정할 만큼 여유가 있었다.
류현진은 29일 경기로 평균자책점 부문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종전 2.42에서 2.32로 낮췄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물론,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 매체도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재차 높였다고 봤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표심을 흔들 마지막 기회에서 류현진은 압도적 투구 내용을 남겼다”고 전했다.
그런데 류현진은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류현진은 ‘디그롬이 사이영상을 받을 자격이 된다’고 말했다”고 썼다.
류현진은 올 시즌 디그롬과 비교해 평균자책점과 다승 부문에서는 앞선다. 29일 경기로 14승 5패를 기록했는가 하면, 디그롬은 올 시즌 32경기 나와 204이닝 던져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남겼다.
표심도 디그롬을 향하는 분위기다. 평균자책점, 다승을 제외하면 각종 세부지표까지 디그롬이 앞서고 있어 수상을 점치는 이가 많다. 엠엘비닷컴이 진행한 최근 두 차례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도 디그롬은 두 번 모두 1위, 류현진은 연속 3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 샌프란시스코와 경기를 마친 류현진은 되레 의연했다.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고도 우쭐하지 않았다. 경쟁자를 인정할 만큼 여유가 있었다.
류현진은 29일 경기로 평균자책점 부문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종전 2.42에서 2.32로 낮췄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물론,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 매체도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재차 높였다고 봤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표심을 흔들 마지막 기회에서 류현진은 압도적 투구 내용을 남겼다”고 전했다.
그런데 류현진은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류현진은 ‘디그롬이 사이영상을 받을 자격이 된다’고 말했다”고 썼다.
류현진은 올 시즌 디그롬과 비교해 평균자책점과 다승 부문에서는 앞선다. 29일 경기로 14승 5패를 기록했는가 하면, 디그롬은 올 시즌 32경기 나와 204이닝 던져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남겼다.
표심도 디그롬을 향하는 분위기다. 평균자책점, 다승을 제외하면 각종 세부지표까지 디그롬이 앞서고 있어 수상을 점치는 이가 많다. 엠엘비닷컴이 진행한 최근 두 차례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도 디그롬은 두 번 모두 1위, 류현진은 연속 3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