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취약 포지션은 우익수
입력 : 2019.12.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른쪽 외야가 취약 포지션으로 뽑혔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에서 각 팀의 가장 취약한 포지션을 뽑았는데 토론토는 랜달 그리척(28)이 주전으로 있는 오른쪽 외야가 뽑혔다.

그리척이 전체 162경기 중 152경기를 나오면서 31홈런을 기록했지만 bWAR 0.3, wRC+ 90 으로 득점생산력 면에서는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고 그리척에게만 책임을 지울 것은 아니었다. 그리척 대신 출전한 빌리 맥키니(25), 앤서니 알포드(25), 알렌 핸슨(27), 소크라테스 브리토(27) 등은 그보다 더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척을 포함한 2019 시즌 토론토의 우익수들은 합해서 -0.1 bWAR을 기록하고, wRC+76으로 메이저리그에서 2번째로 나쁜 득점생산력을 기록했다.

이런 저조한 활약 탓에 토론토는 올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려온 데릭 피셔(26)에게 기대를 걸고 있으며 닉 카스테야노스, 마르셀 오즈나 같은 FA 선수들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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