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김재환(31)에 대한 마이애미 말린스의 관심이 밝혀진 가운데 김재환처럼 한국과 일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 혹은 복귀하는 선수들의 성적에 대한 예측도 관심거리다.
2일(한국 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마이애미 말린스의 김재환에 대한 관심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7년 에릭 테임즈, 2019년 메릴 켈리의 순탄한 메이저리그 복귀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FA 시장이 열린 후 한국과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메이저리그 진출 및 복귀를 선언한 선수는 총 11명이다.
KBO에서는 김광현(31), 김재환(31), 조쉬 린드블럼(32), 브룩스 레일리로 총 4명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었다. NPB에서는 츠츠고 요시모토(27), 아키야마 쇼고(31), 야마구치 순(32), 기쿠치 료스케(29), 네프탈리 소토(30), 조엘리 로드리게스(28), 피어스 존슨(28)까지 총 7명이다.
이 중 KBO 출신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년 800만 달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 3년 900만 달러)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확정지었다.
NPB 출신은 쓰쓰고(탬파베이 레이스, 2년 1200만 달러), 아키야마(신시내티 레즈, 3년 2000만 달러), 야마구치(토론토 블루제이스, 2년 600만 달러),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 2년 550만 달러), 존슨(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년 500만 달러)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확정지었다.
기쿠치와 소토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했고, 김재환과 레일리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소식은 없다.
한편, 미국 판타지게임 사이트인 로토챔프가 이번에 해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들의 2020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김광현 - 5승 6패, 100이닝 38볼넷 84삼진, 4.32 ERA, 1.38 WHIP
린드블럼 - 8승 7패, 135이닝 48볼넷 125삼진 4.07 ERA, 1.38 WHIP
쓰쓰고 - 45볼넷 109삼진, 20홈런 57타점, 타율 0.260, 출루율 0.338, 장타율 0.461, OPS 0.799
로드리게스 - 1승 1패 2세이브, 25이닝 10볼넷 22삼진, 4.32 ERA, 1.44 WHIP
존슨 - 2승 2패 2세이브, 40이닝 16볼넷 38삼진, 4.05 ERA, 1.35 WHIP
*계약이 늦은 아키야마 쇼고, 야마구치 순은 반영되지 않았다.
참고로 로토챔프에서 예상한 류현진의 2020 시즌 예상 성적은 11승 9패, 175이닝 37볼넷 162삼진, 3.75 ERA, 1.14 WHIP 다.
대체로 보직이 확실할수록 후한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존슨의 경우 지난해 NPB에서 58경기 91삼진, 2승 3패 40홀드, 1.38 ERA 를 기록했지만 불펜의 특성 상 마무리가 아닌 한 확실한 자리 보장이 어렵다. 로드리게스 역시 마찬가지다.
린드블럼과 츠츠고의 경우 선발 로테이션 진입과 주전 로스터 진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현의 경우 주전 로스터 진입은 유력하지만 선발과 불펜 중 어디에서 뛰게 될지 불확실하다.
주요 선수들이 계약이 마무리되는 2월 초에는 주요 통계 매체의 선수 별 예상 성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캡처, 엠엘비닷컴 영상 캡처,
2일(한국 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마이애미 말린스의 김재환에 대한 관심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7년 에릭 테임즈, 2019년 메릴 켈리의 순탄한 메이저리그 복귀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FA 시장이 열린 후 한국과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메이저리그 진출 및 복귀를 선언한 선수는 총 11명이다.
KBO에서는 김광현(31), 김재환(31), 조쉬 린드블럼(32), 브룩스 레일리로 총 4명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었다. NPB에서는 츠츠고 요시모토(27), 아키야마 쇼고(31), 야마구치 순(32), 기쿠치 료스케(29), 네프탈리 소토(30), 조엘리 로드리게스(28), 피어스 존슨(28)까지 총 7명이다.
이 중 KBO 출신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년 800만 달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 3년 900만 달러)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확정지었다.
NPB 출신은 쓰쓰고(탬파베이 레이스, 2년 1200만 달러), 아키야마(신시내티 레즈, 3년 2000만 달러), 야마구치(토론토 블루제이스, 2년 600만 달러),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 2년 550만 달러), 존슨(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년 500만 달러)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확정지었다.
기쿠치와 소토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했고, 김재환과 레일리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소식은 없다.
한편, 미국 판타지게임 사이트인 로토챔프가 이번에 해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들의 2020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김광현 - 5승 6패, 100이닝 38볼넷 84삼진, 4.32 ERA, 1.38 WHIP
린드블럼 - 8승 7패, 135이닝 48볼넷 125삼진 4.07 ERA, 1.38 WHIP
쓰쓰고 - 45볼넷 109삼진, 20홈런 57타점, 타율 0.260, 출루율 0.338, 장타율 0.461, OPS 0.799
로드리게스 - 1승 1패 2세이브, 25이닝 10볼넷 22삼진, 4.32 ERA, 1.44 WHIP
존슨 - 2승 2패 2세이브, 40이닝 16볼넷 38삼진, 4.05 ERA, 1.35 WHIP
*계약이 늦은 아키야마 쇼고, 야마구치 순은 반영되지 않았다.
참고로 로토챔프에서 예상한 류현진의 2020 시즌 예상 성적은 11승 9패, 175이닝 37볼넷 162삼진, 3.75 ERA, 1.14 WHIP 다.
대체로 보직이 확실할수록 후한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존슨의 경우 지난해 NPB에서 58경기 91삼진, 2승 3패 40홀드, 1.38 ERA 를 기록했지만 불펜의 특성 상 마무리가 아닌 한 확실한 자리 보장이 어렵다. 로드리게스 역시 마찬가지다.
린드블럼과 츠츠고의 경우 선발 로테이션 진입과 주전 로스터 진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현의 경우 주전 로스터 진입은 유력하지만 선발과 불펜 중 어디에서 뛰게 될지 불확실하다.
주요 선수들이 계약이 마무리되는 2월 초에는 주요 통계 매체의 선수 별 예상 성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캡처, 엠엘비닷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