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동윤 기자=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지난해 신인왕 정우영(20)의 선발 전환을 예고했다.
류중일 감독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의 2020 신년 하례식 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 구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 감독은 정우영의 활용법에 대한 질문에 "본인도 선발을 원하고, 올해 복귀할 좋은 불펜 투수들이 있기 때문에 선발을 우선적으로 시킬 것이다. 코치진들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영은 지난해 신인왕에 오르면서 1997년 이병규 이후 LG 출신 첫 신인왕이 된 주인공으로, LG팬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우영은 지난해 56경기에 나와 4승 6패 16홀드 1세이브, 3.72 ERA를 기록한 바 있다.
LG는 올해로 구단 창단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우승한 지 꽤 오래 됐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LG 팬 분들에게 선물을 드려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사진=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의 2020 신년 하례식 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 구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 감독은 정우영의 활용법에 대한 질문에 "본인도 선발을 원하고, 올해 복귀할 좋은 불펜 투수들이 있기 때문에 선발을 우선적으로 시킬 것이다. 코치진들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영은 지난해 신인왕에 오르면서 1997년 이병규 이후 LG 출신 첫 신인왕이 된 주인공으로, LG팬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우영은 지난해 56경기에 나와 4승 6패 16홀드 1세이브, 3.72 ERA를 기록한 바 있다.
LG는 올해로 구단 창단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우승한 지 꽤 오래 됐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LG 팬 분들에게 선물을 드려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사진=LG 트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