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마이크 쉴트 감독을 경질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새로운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 애슬래틱’ 켄 로젠탈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26일 세인트루이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올리버 마몰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카디널스는 지난 15일 정규시즌 막바지에 17연승 행진과 팀을 포스트시즌 무대까지 올린 쉴트 감독을 경질했다.
경질 사유는 성진 부진이 아니었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철학적 차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모젤리악 사장과 쉴트 감독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된 마몰은 현역 시절 내야수로 뛰었다. 2007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카디널스에 지명됐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만 262경기를 뛰었고, 하이 싱글A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에서 코치의 길을 걸었다. 2011년부터 루키레벨 타격코치부터 싱글A 감독까지 맡았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감독으로 통산 268승 225패의 성적을 거뒀다.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 코치진에 합류했고, 1루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벤치 코치직을 맡았다. 쉴트 감독이 경질된 후 내부 승격으로 2022년부터는 메이저리그 첫 사령탑에 데뷔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래틱’ 켄 로젠탈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26일 세인트루이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올리버 마몰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카디널스는 지난 15일 정규시즌 막바지에 17연승 행진과 팀을 포스트시즌 무대까지 올린 쉴트 감독을 경질했다.
경질 사유는 성진 부진이 아니었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철학적 차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모젤리악 사장과 쉴트 감독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된 마몰은 현역 시절 내야수로 뛰었다. 2007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카디널스에 지명됐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만 262경기를 뛰었고, 하이 싱글A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에서 코치의 길을 걸었다. 2011년부터 루키레벨 타격코치부터 싱글A 감독까지 맡았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감독으로 통산 268승 225패의 성적을 거뒀다.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 코치진에 합류했고, 1루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벤치 코치직을 맡았다. 쉴트 감독이 경질된 후 내부 승격으로 2022년부터는 메이저리그 첫 사령탑에 데뷔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