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설이자 최초의 영구결번인 켄 그리피 주니어가 구단주 그룹에 합류한다.
시애틀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피 주니어가 구단 지분을 일부 인수했고,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선수 출신이 선수가 뛰었던 팀의 구단주 그룹에 합류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라고 발표했다.
시애틀 존 스탠튼 회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구단을 대표해 그리피 주니어를 환영한다. 그는 30년 넘게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프랜차이즈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그런 그가 구단주 그룹에 합류하게 돼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스탠튼 회장은 “경기에 대한 그의 지식, 팬들의 사랑, 선수로서의 경험, 그의 열망은 소중하고, 팀이 필요로 하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며 그를 환영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198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13시즌을 시애틀에서 뛰었다.
그는 통산 타율 0.284 630홈런 1,836타점 2,781안타 OPS 0.907을 기록했다. 1997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시작으로 올스타 13회, 골드글러브 10회, 실버슬러거 7회 등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99.3%의 득표율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시애틀 구단은 그의 공로를 인정해 그의 24번을 구단 최초로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명예의 전당 연설에서 말했듯이 시애틀 매리너스라는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스탠튼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함께 구단주 그룹에 합류할 기회를 갖게 되어 흥분된다”며 크게 웃었다.
이어 그는 “구단과 팬들, 시애틀 시와 맺어왔던 관계 덕에 꿈이 실현될 수 있었다. 나는 어떤 식으로든 팀의 성공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애틀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피 주니어가 구단 지분을 일부 인수했고,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선수 출신이 선수가 뛰었던 팀의 구단주 그룹에 합류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라고 발표했다.
시애틀 존 스탠튼 회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구단을 대표해 그리피 주니어를 환영한다. 그는 30년 넘게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프랜차이즈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그런 그가 구단주 그룹에 합류하게 돼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스탠튼 회장은 “경기에 대한 그의 지식, 팬들의 사랑, 선수로서의 경험, 그의 열망은 소중하고, 팀이 필요로 하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며 그를 환영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198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13시즌을 시애틀에서 뛰었다.
그는 통산 타율 0.284 630홈런 1,836타점 2,781안타 OPS 0.907을 기록했다. 1997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시작으로 올스타 13회, 골드글러브 10회, 실버슬러거 7회 등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99.3%의 득표율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시애틀 구단은 그의 공로를 인정해 그의 24번을 구단 최초로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명예의 전당 연설에서 말했듯이 시애틀 매리너스라는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스탠튼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함께 구단주 그룹에 합류할 기회를 갖게 되어 흥분된다”며 크게 웃었다.
이어 그는 “구단과 팬들, 시애틀 시와 맺어왔던 관계 덕에 꿈이 실현될 수 있었다. 나는 어떤 식으로든 팀의 성공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