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초비상’ 타구 맞은 모튼, 시즌 아웃…오른쪽 종아리뼈 골절
입력 : 2021.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선발투수 찰리 모튼의 부상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비상이 걸렸다.

모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2.1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모튼은 2회 선두타자 율리 구리엘 타석에 부상을 당했다. 구리엘은 2구 96마일 싱커를 쳤고, 모튼에게 향했다. 이 타구는 그대로 모튼의 오른쪽 다리에 맞았고, 통증을 느꼈다.

모튼은 통증에도 3회초 첫 타자 호세 알투베까지 상대했고, 삼진을 잡아낸 후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랐고, 마운드가 A.J. 민터로 교체됐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튼이 마운드를 내려간 후, 곧바로 X-레이 촬영을 했고,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이 발견됐다. 시즌을 그대로 마무리할 예정이고, 스프링 캠프 때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부상 상태를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휴스턴과 1차전 경기 중에 있고, 5회말 현재 5-1로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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