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탬파베이 레이스의 넬슨 크루즈가 올 시즌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루즈가 2021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그는 3차례 후보에 올랐지만, 첫 번째 수상이다”라고 전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은 지난 1972년 자원봉사를 위해 니카라과로 가다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사회봉사 등 한 시즌 동안 도덕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클레멘테의 유족, 은퇴 선수, 팬들의 투표 등으로 결정된다.
크루즈는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거나 상을 받기 위해 봉사를 한 적이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좋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후보에 올랐던 다른 29명의 선수도 모두 대단하고, 그들 모두 수상할 자격이 있다. 내가 그들 중 한 명으로 뽑힐 수 있다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했고, 트레이드 마감일에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번 상을 수상할 때는 미네소타 소속으로 발표됐다.
이로써 크루즈는 로드 커루, 데이브 윈필드, 커비 푸켓에 이어 이 상을 받는 4번째 미네소타 선수가 됐다. 그는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이 상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41세의 크루즈는 시즌 타율 0.265 32홈런 86타점 OPS 0.832로 여전한 타격 능력을 뽐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루즈가 2021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그는 3차례 후보에 올랐지만, 첫 번째 수상이다”라고 전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은 지난 1972년 자원봉사를 위해 니카라과로 가다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사회봉사 등 한 시즌 동안 도덕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클레멘테의 유족, 은퇴 선수, 팬들의 투표 등으로 결정된다.
크루즈는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거나 상을 받기 위해 봉사를 한 적이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좋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후보에 올랐던 다른 29명의 선수도 모두 대단하고, 그들 모두 수상할 자격이 있다. 내가 그들 중 한 명으로 뽑힐 수 있다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했고, 트레이드 마감일에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번 상을 수상할 때는 미네소타 소속으로 발표됐다.
이로써 크루즈는 로드 커루, 데이브 윈필드, 커비 푸켓에 이어 이 상을 받는 4번째 미네소타 선수가 됐다. 그는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이 상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41세의 크루즈는 시즌 타율 0.265 32홈런 86타점 OPS 0.832로 여전한 타격 능력을 뽐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