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 로스터에서 찰리 모튼을 제외했다.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로스터를 변경했다.
애틀랜타는 “1차전에서 종아리 골절상을 입은 모튼을 좌완 터커 데이비슨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모튼은 지난 1차전 율리 구리엘의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았고, 통증이 있음에도 16구를 추가로 던졌다. 그는 다음 이닝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그는 결국 A.J 민터로 교체됐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X-레이 검진 결과 종아리뼈 골절이 확인, 그대로 시즌 아웃 됐다. 모튼은 내년 스프링 캠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모튼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 데이비슨은 올해 25살로 37세 모튼보다 12살이 어리다. 데이비슨은 팀 내 유망주 7위에 오를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고, 4경기를 모두 선발로 등판해 20이닝 ERA 3.60 18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과 월드시리즈 무대를 동시에 밟게 된 데이비슨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밤 합류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감정에 소용돌이가 쳤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아직 긴장되진 않는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나가면 상황이 변할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데이비슨이 올 시즌 선발로 등판했을 때의 기억이 좋다. 그에 대한 평가가 아주 좋다”며 기대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로스터를 변경했다.
애틀랜타는 “1차전에서 종아리 골절상을 입은 모튼을 좌완 터커 데이비슨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모튼은 지난 1차전 율리 구리엘의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았고, 통증이 있음에도 16구를 추가로 던졌다. 그는 다음 이닝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그는 결국 A.J 민터로 교체됐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X-레이 검진 결과 종아리뼈 골절이 확인, 그대로 시즌 아웃 됐다. 모튼은 내년 스프링 캠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모튼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 데이비슨은 올해 25살로 37세 모튼보다 12살이 어리다. 데이비슨은 팀 내 유망주 7위에 오를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고, 4경기를 모두 선발로 등판해 20이닝 ERA 3.60 18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과 월드시리즈 무대를 동시에 밟게 된 데이비슨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밤 합류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감정에 소용돌이가 쳤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아직 긴장되진 않는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나가면 상황이 변할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데이비슨이 올 시즌 선발로 등판했을 때의 기억이 좋다. 그에 대한 평가가 아주 좋다”며 기대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