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우르퀴디, 팀 역대 4번째 월드시리즈 ‘7K+0사사구’ 기록…5이닝 2실점
입력 : 2021.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휴스턴 애스트로스 2차전 선발투수 호세 우르퀴디가 본인의 투구를 마쳤다.

우르퀴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5이닝 동안 투구 수 74개,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0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휴스턴 선수가 7탈삼진과 0사사구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저스틴 벌렌더, 찰리 모튼, 브랜든 배키에 이어 4번째다.

우르퀴디는 2회초 2아웃을 잡은 뒤 트래비스 다노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휴스턴이 2회 4득점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5회 다노에게 선두타자 안타를 허용했고, 와일드 피치와 진루타로 2사 3루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추가 실점을 했다. 하지만 아지 알비스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르퀴디는 팀이 5-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면 이번 포스트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한다.

휴스턴은 6회 추가 1득점에 성공하면서 7회초 현재 6-2로 앞서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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