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메이저리그에 재입성에 성공한 스콧 카즈미어가 현역 연장의 뜻을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카즈미어가 2022년에도 현역으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쾌했고, 기회가 된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뛰고 싶다고 말했다”며 카즈미어의 의견을 전했다.
카즈미어는 올해 37세로 메이저리그에서 13년을 뛴 베테랑 좌완 투수다. 그는 지난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5번으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됐고, 5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카즈미어는 총 7개 팀에서 뛰며, 통산 1,701이닝 108승 97패 ERA 4.02 1,618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카즈미어는 구속이 크게 떨어졌고,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결국, 지난 2018년 3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됐다.
이후 2021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를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시켰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5월, 5년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고, LA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그는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시즌 중반 카즈미어는 2020 도쿄올림픽 미국 야구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2라운드 패자부활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다. 카즈미어의 활약에 힘입어 미국 대표팀은 은메달을 따냈다.
소속팀으로 돌아온 카즈미어는 지난 10월 1일 애리조나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0.1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고, 그대로 시즌을 정리했다.
그는 올 시즌 5경기 11.1이닝 1패 ERA 6.35 10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카즈미어가 2022년에도 현역으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쾌했고, 기회가 된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뛰고 싶다고 말했다”며 카즈미어의 의견을 전했다.
카즈미어는 올해 37세로 메이저리그에서 13년을 뛴 베테랑 좌완 투수다. 그는 지난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5번으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됐고, 5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카즈미어는 총 7개 팀에서 뛰며, 통산 1,701이닝 108승 97패 ERA 4.02 1,618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카즈미어는 구속이 크게 떨어졌고,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결국, 지난 2018년 3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됐다.
이후 2021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를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시켰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5월, 5년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고, LA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그는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시즌 중반 카즈미어는 2020 도쿄올림픽 미국 야구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2라운드 패자부활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다. 카즈미어의 활약에 힘입어 미국 대표팀은 은메달을 따냈다.
소속팀으로 돌아온 카즈미어는 지난 10월 1일 애리조나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0.1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고, 그대로 시즌을 정리했다.
그는 올 시즌 5경기 11.1이닝 1패 ERA 6.35 10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