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다니엘 카마레나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7월 9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다르빗슈 유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크게 흔들렸고, 팀이 0-6으로 뒤진 4회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샌디에이고는 카마레나에게 긴 이닝을 맡겼고, 그는 1아웃 만루상황에 타석에 섰다. 그는 ‘살아있는 전설’ 맥스 슈어저를 상대했다.
카마레나는 슈어저의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추격의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카마레나는 1985년 돈 로빈슨 이후 만루홈런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구원투수가 됐다. 이날 결국 샌디에이고는 9-8 대역전 승을 거뒀다.
그러나 카마레나는 투수로써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6경기 9.1이닝을 소화, 1패 ERA 9.64 7탈삼진을 기록했고, 트리플A를 오갔다. 결국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카마레나 외에도 백업포수로 활약했던 웹스터 리바스, 외야수 브라이언 오그래디, 내야수 이반 카스티요, 우완투수 미겔 디아즈도 함께 FA로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지난 7월 9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다르빗슈 유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크게 흔들렸고, 팀이 0-6으로 뒤진 4회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샌디에이고는 카마레나에게 긴 이닝을 맡겼고, 그는 1아웃 만루상황에 타석에 섰다. 그는 ‘살아있는 전설’ 맥스 슈어저를 상대했다.
카마레나는 슈어저의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추격의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카마레나는 1985년 돈 로빈슨 이후 만루홈런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구원투수가 됐다. 이날 결국 샌디에이고는 9-8 대역전 승을 거뒀다.
그러나 카마레나는 투수로써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6경기 9.1이닝을 소화, 1패 ERA 9.64 7탈삼진을 기록했고, 트리플A를 오갔다. 결국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카마레나 외에도 백업포수로 활약했던 웹스터 리바스, 외야수 브라이언 오그래디, 내야수 이반 카스티요, 우완투수 미겔 디아즈도 함께 FA로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