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살아있는 전설’ SF 버스터 포지, 충격 은퇴 선언…오는 5일 발표 예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버스터 포지가 곧 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애슬래틱’의 앤드류 배걸리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포지가 오는 5일 은퇴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샌프란시스코가 포지의 옵션을 행사 후 마지막 연장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뜻밖의 은퇴선언으로 그 이유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포지는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5번픽으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원클럽맨이자 3번의 우승을 이끈 팀의 레전드다. 그는 신인상, MVP 1회, 올스타 7회, 실버 슬러거 4회, 골드 글러브 1회 등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하락세를 보이던 포지는 지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시즌이 진행된 2020년에는 가족들을 위해 시즌을 포기했다.
2021년 1년을 쉬고 돌아온 포지는 타율 0.304 18홈런 53타점 OPS 0.889로 부활에 성공했고, 샌프란시스코를 리그 최다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무대로 올려놓았다.
그의 은퇴로 팀에서 제2의 포지로 기대하고 있는 조이 바트가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시즌 백업 포수로 좋은 모습을 보인 커트 카살리가 많은 선발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버스터 포지가 곧 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애슬래틱’의 앤드류 배걸리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포지가 오는 5일 은퇴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샌프란시스코가 포지의 옵션을 행사 후 마지막 연장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뜻밖의 은퇴선언으로 그 이유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포지는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5번픽으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원클럽맨이자 3번의 우승을 이끈 팀의 레전드다. 그는 신인상, MVP 1회, 올스타 7회, 실버 슬러거 4회, 골드 글러브 1회 등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하락세를 보이던 포지는 지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시즌이 진행된 2020년에는 가족들을 위해 시즌을 포기했다.
2021년 1년을 쉬고 돌아온 포지는 타율 0.304 18홈런 53타점 OPS 0.889로 부활에 성공했고, 샌프란시스코를 리그 최다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무대로 올려놓았다.
그의 은퇴로 팀에서 제2의 포지로 기대하고 있는 조이 바트가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시즌 백업 포수로 좋은 모습을 보인 커트 카살리가 많은 선발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