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45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대급 시즌을 보낸 마커스 시미언이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2루수 부문에서 데이비드 플레처(LA 에인절스), 위트 메리필드(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치고 마커스 시미언이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시미언은 올 시즌 타율 0.265 45홈런 173안타 102타점 115득점 OPS 0.873으로 역대급 시즌을 맞이했다. 45홈런은 단일시즌 2루수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이었고, 역대 메이저리그 3번째로 4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는 타격 외에도 수비에서도 완벽한 활약을 했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시절 유격수로 뛰며 DRS -6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2루수로 많은 경기 출장한 시미언은 DRS 11로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또한, 그는 유격수로도 134이닝 출전해 DRS 1을 기록했다.
시미언의 골드글러브 수상은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이고, 타격에서 역대급 시즌을 보낸 그는 실버슬러거 수상도 눈앞에 뒀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시미언은 이번 FA 시장의 최대 매물로 손꼽히고 있다. ‘MLB.com’은 “시미언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2루수 부문에서 데이비드 플레처(LA 에인절스), 위트 메리필드(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치고 마커스 시미언이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시미언은 올 시즌 타율 0.265 45홈런 173안타 102타점 115득점 OPS 0.873으로 역대급 시즌을 맞이했다. 45홈런은 단일시즌 2루수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이었고, 역대 메이저리그 3번째로 4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는 타격 외에도 수비에서도 완벽한 활약을 했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시절 유격수로 뛰며 DRS -6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2루수로 많은 경기 출장한 시미언은 DRS 11로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또한, 그는 유격수로도 134이닝 출전해 DRS 1을 기록했다.
시미언의 골드글러브 수상은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이고, 타격에서 역대급 시즌을 보낸 그는 실버슬러거 수상도 눈앞에 뒀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시미언은 이번 FA 시장의 최대 매물로 손꼽히고 있다. ‘MLB.com’은 “시미언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