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양측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대로 미국 뉴욕에서 자리를 마련해 협상을 진행했다. ‘디 애슬래틱’ 에반 드렐리히 기자에 따르면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고,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직장폐쇄가 된 후 화상통화로 만났지만, 직접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노조 측은 지난주에 메이저리그가 제안한 안건에 대해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렐리히 기자는 “선수노조 측은 기존의 입장에서 양보했고, 한발 물러나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선수 노조는 최저 연봉을 57만 5천 달러에서 77만 5천 달러로 인상, 사치세 한도를 2억 4,500만 달러로 올리고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대상을 8개 팀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양측은 바로 다음날인 26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고, 사무국이 이날 선수 노조의 제안에 답변을 가져올 예정이다. ‘ESPN’등 많은 현지 언론은 여전히 협상에 걸림돌이 있지만, 매우 긍정적으로 내다봤고, 직장폐쇄가 종료될 것을 기대했다.
이날 협상에는 메이저리그 댄 할렘 부 커미셔너, 콜로라도 로키스 딕 몬포트 구단주, 선수노조 협상 대표자인 브루스 마이어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앤드류 밀러가 참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측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대로 미국 뉴욕에서 자리를 마련해 협상을 진행했다. ‘디 애슬래틱’ 에반 드렐리히 기자에 따르면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고,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직장폐쇄가 된 후 화상통화로 만났지만, 직접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노조 측은 지난주에 메이저리그가 제안한 안건에 대해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렐리히 기자는 “선수노조 측은 기존의 입장에서 양보했고, 한발 물러나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선수 노조는 최저 연봉을 57만 5천 달러에서 77만 5천 달러로 인상, 사치세 한도를 2억 4,500만 달러로 올리고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대상을 8개 팀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양측은 바로 다음날인 26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고, 사무국이 이날 선수 노조의 제안에 답변을 가져올 예정이다. ‘ESPN’등 많은 현지 언론은 여전히 협상에 걸림돌이 있지만, 매우 긍정적으로 내다봤고, 직장폐쇄가 종료될 것을 기대했다.
이날 협상에는 메이저리그 댄 할렘 부 커미셔너, 콜로라도 로키스 딕 몬포트 구단주, 선수노조 협상 대표자인 브루스 마이어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앤드류 밀러가 참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