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로베르토 라모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 ‘매스 라이브’ 크리스 코틸로 기자는 8일(한국시간) “라모스가 보스턴과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고,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되었다. 그는 올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멕시코 국적인 라모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빅리그 경험이 아직 없다. 그는 2019년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타율 0.309 30홈런 10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라모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이너리그가 개막을 취소하자 LG와 계약을 맺고 한국에 입성했다. 그는 첫해 타율 0.278 38홈런 83타점 OPS 0.954로 맹활약했고, LG의 가을 야구행을 도왔다.
이 활약으로 라모스는 LG와 재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웨이버 공시됐고, 시즌 도중 한국을 떠났다.
현재 보스턴의 1루에는 바비 달벡이 있지만, 그 외에 백업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다. 부상이나 부진이 겹친다면 라모스가 빅리그에서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매스 라이브’ 크리스 코틸로 기자는 8일(한국시간) “라모스가 보스턴과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고,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되었다. 그는 올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멕시코 국적인 라모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빅리그 경험이 아직 없다. 그는 2019년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타율 0.309 30홈런 10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라모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이너리그가 개막을 취소하자 LG와 계약을 맺고 한국에 입성했다. 그는 첫해 타율 0.278 38홈런 83타점 OPS 0.954로 맹활약했고, LG의 가을 야구행을 도왔다.
이 활약으로 라모스는 LG와 재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웨이버 공시됐고, 시즌 도중 한국을 떠났다.
현재 보스턴의 1루에는 바비 달벡이 있지만, 그 외에 백업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다. 부상이나 부진이 겹친다면 라모스가 빅리그에서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