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다저스가 올 시즌이 마치면 계약이 종료되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디 애슬래틱’ 앤디 맥컬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로버츠 감독은 구단의 성공에 큰 부분을 차지했고, 미래의 성공에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 역시 “곧 계약이 완료될 것이다. 다저스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떠나는 데 문제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 팀을 사랑하고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6시즌 동안 통산 542승 329패로 다저스 역대 감독 중 최고 승률(0.622)을 자랑한다. 6시즌 중 5번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3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특히 2020년에는 팀의 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투수 교체에 실패해 여러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로버츠 감독 만한 감독이 없다는 게 프리드먼 사장의 생각이다.
연이은 준우승에도 프리드먼 사장이 지난 2018년 겨울 4년 연장 계약을 맺어 로버츠 감독을 향한 믿음을 표했다. 또한, 야구에 대한 생각이 같아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끈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컬러 기자는 “어쩌면 직장폐쇄 이전에 협상했고, 이미 합의를 했을 수도 있다. 구단과 로버츠 감독은 서로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고, 직장폐쇄가 끝나면 곧바로 발표가 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디 애슬래틱’ 앤디 맥컬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로버츠 감독은 구단의 성공에 큰 부분을 차지했고, 미래의 성공에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 역시 “곧 계약이 완료될 것이다. 다저스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떠나는 데 문제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 팀을 사랑하고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6시즌 동안 통산 542승 329패로 다저스 역대 감독 중 최고 승률(0.622)을 자랑한다. 6시즌 중 5번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3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특히 2020년에는 팀의 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투수 교체에 실패해 여러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로버츠 감독 만한 감독이 없다는 게 프리드먼 사장의 생각이다.
연이은 준우승에도 프리드먼 사장이 지난 2018년 겨울 4년 연장 계약을 맺어 로버츠 감독을 향한 믿음을 표했다. 또한, 야구에 대한 생각이 같아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끈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컬러 기자는 “어쩌면 직장폐쇄 이전에 협상했고, 이미 합의를 했을 수도 있다. 구단과 로버츠 감독은 서로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고, 직장폐쇄가 끝나면 곧바로 발표가 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