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버드 블랙 감독과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콜로라도 매체 ‘덴버 포스트’는 지난 9일(한국시간) “콜로라도는 블랙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블랙 감독의 기존 계약은 2022시즌 종료 후 만료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올시즌 블랙 감독은 콜로라도에서 6번째 시즌을 맡게 됐고, 빅리그 통산 15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지난 201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적이 있는 블랙 감독은 2017년부터 콜로라도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첫해부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도 가을 야구에 진출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감독이 됐다.
하지만 이후 세 시즌 연속 5할 승률에 실패했고, 모두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74승 87패의 성적을 거뒀다. 블랙 감독은 콜로라도에서의 5시즌 동안 349승 359패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의 프런트 진이 대거 교체되어 블랙 감독 역시 교체될 수 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지만, 오히려 구단은 연장 계약을 체결해 블랙 감독을 향한 믿음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콜로라도 매체 ‘덴버 포스트’는 지난 9일(한국시간) “콜로라도는 블랙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블랙 감독의 기존 계약은 2022시즌 종료 후 만료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올시즌 블랙 감독은 콜로라도에서 6번째 시즌을 맡게 됐고, 빅리그 통산 15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지난 201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적이 있는 블랙 감독은 2017년부터 콜로라도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첫해부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도 가을 야구에 진출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감독이 됐다.
하지만 이후 세 시즌 연속 5할 승률에 실패했고, 모두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74승 87패의 성적을 거뒀다. 블랙 감독은 콜로라도에서의 5시즌 동안 349승 359패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의 프런트 진이 대거 교체되어 블랙 감독 역시 교체될 수 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지만, 오히려 구단은 연장 계약을 체결해 블랙 감독을 향한 믿음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