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9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 욜머 산체스를 영입했다.
보스턴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내야수 산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서명했다. 산체스는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산체스는 2009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해 마이너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4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특유의 수비력으로 주전 2루수로 발돋움했고, 3루와 유격수로도 출장했다.
하지만 타격 능력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019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음에도 타율 0.252 2홈런 OPS 0.638에 그치면서 방출됐다. 이후 다시 화이트삭스로 돌아왔지만 11경기 출장에 그쳤고, 닉 마드리갈과 요안 몬카다에게 완전히 밀려 다시 팀을 떠나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지만, 타율 0.216으로 부진에 시달리며 콜업되지 못했다. 그는 7시즌 동안 657경기에 출전, 타율 0.245 32홈런 548안타 215타점 OPS 0.660을 기록했다.
산체스는 새로운 시즌을 보스턴에서 시작하게 됐고, 일단 구단 산하 트리플A 워체스터 레드삭스로 보내졌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산체스는 보스턴의 백업 유틸리티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트리플A에서 타격 컨디션만 끌어올린다면 콜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콜업을 위해 크리스티안 아로요, 조나단 아라우즈,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 롭 레프스나이더와 경쟁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내야수 산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서명했다. 산체스는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산체스는 2009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해 마이너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4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특유의 수비력으로 주전 2루수로 발돋움했고, 3루와 유격수로도 출장했다.
하지만 타격 능력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019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음에도 타율 0.252 2홈런 OPS 0.638에 그치면서 방출됐다. 이후 다시 화이트삭스로 돌아왔지만 11경기 출장에 그쳤고, 닉 마드리갈과 요안 몬카다에게 완전히 밀려 다시 팀을 떠나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지만, 타율 0.216으로 부진에 시달리며 콜업되지 못했다. 그는 7시즌 동안 657경기에 출전, 타율 0.245 32홈런 548안타 215타점 OPS 0.660을 기록했다.
산체스는 새로운 시즌을 보스턴에서 시작하게 됐고, 일단 구단 산하 트리플A 워체스터 레드삭스로 보내졌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산체스는 보스턴의 백업 유틸리티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트리플A에서 타격 컨디션만 끌어올린다면 콜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콜업을 위해 크리스티안 아로요, 조나단 아라우즈,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 롭 레프스나이더와 경쟁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