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시즌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미국으로 복귀한 댄 스트레일리의 예상 성적이 공개됐다.
스트레일리는 빅리그에서 2013년, 2016년, 2017년 3차례 10승 이상 시즌을 보내며 활약했지만, 2018년부터 내리막을 걸었고, 2020시즌을 앞두고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첫 시즌 31경기에서 15승 4패 ERA 2.50 205탈삼진으로 롯데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1시즌에도 10승 12승 ERA 4.07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세웠지만,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한국을 떠났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다.
미국 통계 업체 ‘팬그래프닷컴’은 스트레일리의 롯데 시절 성적을 소개하면서 “스트레일리는 패스트볼 그립을 바꿨고, 회전수가 소폭 상승했다. 여기에 체인지업 그립을 조정하며 제구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 타자들이 슬라이더를 공략하면서 부진하기 시작했다며 원인을 분석했다.
‘팬그래프닷컴’은 “통계 프로그램 스티머에 따르면 스트레일리는 2022시즌 18경기 100이닝 4승 8패 ERA 6.62 74탈삼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이 업체는 “그가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제구를 뒷받침하면 된다. 여기에 단조로운 패턴을 위해 추가 구종 장착이 필요하다”며 조언을 남겼다.
이어 KBO 리그 출신 메릴 켈리의 예를 들면서 “켈리는 압도적인 구위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다양한 구종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처럼 스트레일리도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트레일리는 빅리그에서 2013년, 2016년, 2017년 3차례 10승 이상 시즌을 보내며 활약했지만, 2018년부터 내리막을 걸었고, 2020시즌을 앞두고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첫 시즌 31경기에서 15승 4패 ERA 2.50 205탈삼진으로 롯데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1시즌에도 10승 12승 ERA 4.07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세웠지만,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한국을 떠났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다.
미국 통계 업체 ‘팬그래프닷컴’은 스트레일리의 롯데 시절 성적을 소개하면서 “스트레일리는 패스트볼 그립을 바꿨고, 회전수가 소폭 상승했다. 여기에 체인지업 그립을 조정하며 제구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 타자들이 슬라이더를 공략하면서 부진하기 시작했다며 원인을 분석했다.
‘팬그래프닷컴’은 “통계 프로그램 스티머에 따르면 스트레일리는 2022시즌 18경기 100이닝 4승 8패 ERA 6.62 74탈삼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이 업체는 “그가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제구를 뒷받침하면 된다. 여기에 단조로운 패턴을 위해 추가 구종 장착이 필요하다”며 조언을 남겼다.
이어 KBO 리그 출신 메릴 켈리의 예를 들면서 “켈리는 압도적인 구위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다양한 구종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처럼 스트레일리도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