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다저스가 오프시즌 유격수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를 품을까.
MLB 소식통이자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 칼럼리스트는 18일(한국시간) 팟캐스트 ‘베이스볼 인사이더스’에 출연해 “다저스의 코레아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머레이는 "현재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는 트레이 터너이다. 하지만 터너는 지난해와 같이 2루수를 볼 수 있는 자원이다. 다저스는 현재 많은 돈을 소유하고 있고, 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코리 시거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떠나보내며 유격수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영입한 터너가 유격수를 볼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크리스 테일러가 주전 2루수를 맡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
코레아가 다저스로 오게 되면 최강 내야진을 구축하며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다.
다만, 다저스와 코레아의 사이가 좋지 않다. 코레아는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역 중 한 명으로 지목되고 있고, 다저스는 우승을 도둑맞았다. 이에 다저스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그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머레이는 “과거 안 좋은 관계에도 코레아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지만, 다저스는 현재 FA 선수로 남아있는 클레이튼 커쇼와 켄리 잰슨을 먼저 처리하길 원한다. 직장폐쇄 이후 시장 상황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소식통이자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 칼럼리스트는 18일(한국시간) 팟캐스트 ‘베이스볼 인사이더스’에 출연해 “다저스의 코레아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머레이는 "현재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는 트레이 터너이다. 하지만 터너는 지난해와 같이 2루수를 볼 수 있는 자원이다. 다저스는 현재 많은 돈을 소유하고 있고, 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코레아가 다저스로 오게 되면 최강 내야진을 구축하며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다.
다만, 다저스와 코레아의 사이가 좋지 않다. 코레아는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역 중 한 명으로 지목되고 있고, 다저스는 우승을 도둑맞았다. 이에 다저스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그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머레이는 “과거 안 좋은 관계에도 코레아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지만, 다저스는 현재 FA 선수로 남아있는 클레이튼 커쇼와 켄리 잰슨을 먼저 처리하길 원한다. 직장폐쇄 이후 시장 상황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