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을까.
‘MLB 인사이더’와 ‘팬사이디드’의 칼럼리스트 로버트 머레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투수 보강을 원하는 세인트루이스가 많은 선수와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던 김광현을 영입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추가로 머레이는 “김광현은 실력보다 FA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에겐 그를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어 좋은 일이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KBO 리그에서 SSG 랜더스에서 활약한 후 2020년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고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2년간 10승 7패 ERA 2.97 2세이브 104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계약이 끝나고 FA 시장에 나온 김광현이지만, 2년 동안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해 큰 관심을 못했고, 직장폐쇄로 협상도 모두 멈춘 상황이다.
다만,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는 데는 장애물이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스티븐 마츠를 영입했고, 부상선수들이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해 5선발까지 구성을 완료했다.
머레이는 “세인트루이스는 선발에 더 많은 선수를 추가하고 싶어하지만, 김광현이 6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것을 원할지는 모르겠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가 기용한 방식에 실망한 것으로 보였다. 이 때문에 다른 팀에서 새로운 시작을 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그가 좋아하지 않는 방식으로 김광현을 기용했을 수 있지만,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올리버 마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을 상황이다.
김광현은 직장폐쇄가 종료되면 빠르게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FA 시장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면 관심을 보이는 팀이 많아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인사이더’와 ‘팬사이디드’의 칼럼리스트 로버트 머레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투수 보강을 원하는 세인트루이스가 많은 선수와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던 김광현을 영입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추가로 머레이는 “김광현은 실력보다 FA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에겐 그를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어 좋은 일이다”고 덧붙였다.
계약이 끝나고 FA 시장에 나온 김광현이지만, 2년 동안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해 큰 관심을 못했고, 직장폐쇄로 협상도 모두 멈춘 상황이다.
다만,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는 데는 장애물이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스티븐 마츠를 영입했고, 부상선수들이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해 5선발까지 구성을 완료했다.
머레이는 “세인트루이스는 선발에 더 많은 선수를 추가하고 싶어하지만, 김광현이 6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것을 원할지는 모르겠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가 기용한 방식에 실망한 것으로 보였다. 이 때문에 다른 팀에서 새로운 시작을 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그가 좋아하지 않는 방식으로 김광현을 기용했을 수 있지만,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올리버 마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을 상황이다.
김광현은 직장폐쇄가 종료되면 빠르게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FA 시장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면 관심을 보이는 팀이 많아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