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빅리그가 아닌 미국 대학야구에서 103.5마일(약 166.5km/h)을 던지는 투수가 등장해 화제다.
미국 ‘녹스 뉴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테네시 대학교 우완투수인 벤 조이스가 UNC 애쉬빌과의 미국 대학리그 경기에서 직구 최고 구속 103.5마일을 기록했다. 이는 매우 비현실적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100마일의 빠른 공을 쉽게 던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당초 90마일 중반의 공을 뿌리면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 2020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돌아와 급격히 구속이 증가했다.
이에 올 시즌부터 팀의 필승조 역할을 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침내 알을 깨고 나와 이런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어 뿌듯하다”며 크게 웃었다.
그러나 테네시 대학교의 토니 비텔로 감독은 아쉬움을 표했다. 비텔로 감독은 “조이스는 연습 경기에서 104마일(약 167km/h)의 공도 던진 적이 있다. 실제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며 농담 섞인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조이스는 빠른 공도 좋지만, 체인지업이 매우 좋은 선수이다. 직구 구속이 빨라지면서 체인지업 공략이 더욱 어려워졌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벤 조이스 인스타그램
미국 ‘녹스 뉴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테네시 대학교 우완투수인 벤 조이스가 UNC 애쉬빌과의 미국 대학리그 경기에서 직구 최고 구속 103.5마일을 기록했다. 이는 매우 비현실적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100마일의 빠른 공을 쉽게 던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당초 90마일 중반의 공을 뿌리면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 2020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돌아와 급격히 구속이 증가했다.
이에 올 시즌부터 팀의 필승조 역할을 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침내 알을 깨고 나와 이런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어 뿌듯하다”며 크게 웃었다.
그러나 테네시 대학교의 토니 비텔로 감독은 아쉬움을 표했다. 비텔로 감독은 “조이스는 연습 경기에서 104마일(약 167km/h)의 공도 던진 적이 있다. 실제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며 농담 섞인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조이스는 빠른 공도 좋지만, 체인지업이 매우 좋은 선수이다. 직구 구속이 빨라지면서 체인지업 공략이 더욱 어려워졌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벤 조이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