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오프시즌에 시카고 컵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마커스 스트로먼이 전 소속팀 뉴욕 메츠의 빌리 에플러 단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스트로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츠를 떠나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 메츠가 누구를 단장으로 영입했는지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는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며 에플러 단장을 비난했다.
에플러 단장은 과거 LA 에인절스 단장 당시 타일러 스캑스 사망사건과 관련되어 있어 그 사건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홍보팀 직원이었던 에릭 케이가 스캑스에게 약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었다. 스캑스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선수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전달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케이는 유죄를 선고받았고, 최소 20년형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스트로먼은 스캑스 사건 외에도 “메츠에 있을 당시 끊임없이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 또한,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 하지만 단장을 포함한 프런트는 이를 알면서도 신경 쓰지 않았다. 다가오는 팟캐스트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폭로를 예고했다.
스트로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컵스와 3년 7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메츠 생활을 끝마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FA로 시장에 나온 전 동료 마이클 콘포토에게 “그 역시 다른 팀에 가길 원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트로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츠를 떠나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 메츠가 누구를 단장으로 영입했는지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는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며 에플러 단장을 비난했다.
에플러 단장은 과거 LA 에인절스 단장 당시 타일러 스캑스 사망사건과 관련되어 있어 그 사건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홍보팀 직원이었던 에릭 케이가 스캑스에게 약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었다. 스캑스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선수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전달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케이는 유죄를 선고받았고, 최소 20년형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스트로먼은 스캑스 사건 외에도 “메츠에 있을 당시 끊임없이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 또한,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 하지만 단장을 포함한 프런트는 이를 알면서도 신경 쓰지 않았다. 다가오는 팟캐스트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폭로를 예고했다.
스트로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컵스와 3년 7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메츠 생활을 끝마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FA로 시장에 나온 전 동료 마이클 콘포토에게 “그 역시 다른 팀에 가길 원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