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노사협상이 결국 데드라인을 넘으면서 정규시즌 정상 개최가 불발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 등 다수 언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선수노조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주 측이 제시한 최종 제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2022시즌은 예정된 개막일에 열릴 수 없게 됐다.
여러가지 제안에서는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부유세 한도, 보너스 풀, 최저 연봉 등에서는 여전히 큰 의견차이를 보였다. 여기에 사무국 측에서 “선수노조의 태도가 크게 바뀌었다”며 노조 측을 자극했고, 노조 측은 곧바로 반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알렉스 우드는 “오히려 사무국의 태도가 바뀌었다. 그들은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지만, 갑자기 우리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노조 측에 잘못을 떠넘기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사무국의 발언에 반박했다.
결국 불신은 협상 결렬을 불러왔고, 시즌 정상 개최가 힘들어졌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공식적으로 시즌 첫 두 시리즈를 취소시켰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협상 후 트위터를 통해 “협상은 언제 재개될지 미정이다. 양측은 3일 협상지인 플로리다에서 떠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역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취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디 애슬레틱’ 등 다수 언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선수노조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주 측이 제시한 최종 제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2022시즌은 예정된 개막일에 열릴 수 없게 됐다.
여러가지 제안에서는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부유세 한도, 보너스 풀, 최저 연봉 등에서는 여전히 큰 의견차이를 보였다. 여기에 사무국 측에서 “선수노조의 태도가 크게 바뀌었다”며 노조 측을 자극했고, 노조 측은 곧바로 반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알렉스 우드는 “오히려 사무국의 태도가 바뀌었다. 그들은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지만, 갑자기 우리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노조 측에 잘못을 떠넘기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사무국의 발언에 반박했다.
결국 불신은 협상 결렬을 불러왔고, 시즌 정상 개최가 힘들어졌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공식적으로 시즌 첫 두 시리즈를 취소시켰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협상 후 트위터를 통해 “협상은 언제 재개될지 미정이다. 양측은 3일 협상지인 플로리다에서 떠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역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취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