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 부상으로 주춤했던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준비를 끝마쳤다.
비버는 지난 5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드디어 몸 상태가 100%가 됐다. 항상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빨리 메이저리그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시즌으로 열린 2020시즌에 12경기 77.1이닝 8승 1패 ERA 1.63 122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비버는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또한, MVP 투표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16경기 96.2이닝에 그쳤다. 6월부터 어깨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이탈했고, 시즌 막판 복귀해 2경기를 던지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비버는 많은 부분에서 클리블랜드에 중요한 선수이다. 잭 플레삭, 애런 시베일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비버가 여전히 1선발로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가 2022시즌에도 낮은 순위를 유지한다면 2024년 이후 FA 자격을 얻는 비버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비버가 건강한 시즌을 보내야 하고 기존의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버는 지난 5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드디어 몸 상태가 100%가 됐다. 항상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빨리 메이저리그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시즌으로 열린 2020시즌에 12경기 77.1이닝 8승 1패 ERA 1.63 122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16경기 96.2이닝에 그쳤다. 6월부터 어깨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이탈했고, 시즌 막판 복귀해 2경기를 던지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비버는 많은 부분에서 클리블랜드에 중요한 선수이다. 잭 플레삭, 애런 시베일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비버가 여전히 1선발로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가 2022시즌에도 낮은 순위를 유지한다면 2024년 이후 FA 자격을 얻는 비버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비버가 건강한 시즌을 보내야 하고 기존의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