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추신수(SSG 랜더스)와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팀 동료였던 로날드 구즈먼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4일(한국시간) “구즈먼이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곧바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고 전했다.
구즈먼은 2011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16홈런을 때려내며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찼다.
그는 3년간 추신수와 함께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양현종과 정규시즌에 함께 뛰진 못했지만, 스프링캠프 당시 한솥밥을 먹었다.
구즈먼은 2021시즌 좌익수로도 출전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외야수비를 하다가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 그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카트와 휠체어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고, 새로운 1루수 나다니엘 로우를 확보한 텍사스는 그를 방출했다. 구즈먼은 4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27 31홈런 104타점 OPS 0.718을 기록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구즈먼이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양키스 로스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타 루크 보이트의 백업으로 나올 수 있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외야로 출전할 수 있다면,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4일(한국시간) “구즈먼이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곧바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고 전했다.
구즈먼은 2011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16홈런을 때려내며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찼다.
그는 3년간 추신수와 함께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양현종과 정규시즌에 함께 뛰진 못했지만, 스프링캠프 당시 한솥밥을 먹었다.
구즈먼은 2021시즌 좌익수로도 출전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외야수비를 하다가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 그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카트와 휠체어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고, 새로운 1루수 나다니엘 로우를 확보한 텍사스는 그를 방출했다. 구즈먼은 4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27 31홈런 104타점 OPS 0.718을 기록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구즈먼이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양키스 로스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타 루크 보이트의 백업으로 나올 수 있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외야로 출전할 수 있다면,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