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9년을 뛰었던 ‘씨마트(C-mart)’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 ‘디 어슬래틱’ 켄 로젠탈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우완투수 마르티네즈가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2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고, 옵션 150달러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2010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74경기(선발 139경기) 967이닝 62승 52패 ERA 3.74 27홀드 31세이브 927탈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는 2020년 빅리그에 진출한 김광현과 5선발 경쟁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후 김광현은 선발과 불펜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마르티네즈는 2년간 21경기에 그쳤고, 결국 팀을 떠났다.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팀을 찾게 되어 기쁘지만, 세인트루이스를 떠나게 되어 매우 아쉽다. 9년 동안 항상 가족같이 대해준 팬들과 구단에 감사를 표한다. 이제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2일 카를로스 로돈을 영입한 데 이어 마르티네즈를 영입해 선발투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디 어슬래틱’ 켄 로젠탈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우완투수 마르티네즈가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2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고, 옵션 150달러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2010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74경기(선발 139경기) 967이닝 62승 52패 ERA 3.74 27홀드 31세이브 927탈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는 2020년 빅리그에 진출한 김광현과 5선발 경쟁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후 김광현은 선발과 불펜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마르티네즈는 2년간 21경기에 그쳤고, 결국 팀을 떠났다.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팀을 찾게 되어 기쁘지만, 세인트루이스를 떠나게 되어 매우 아쉽다. 9년 동안 항상 가족같이 대해준 팬들과 구단에 감사를 표한다. 이제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2일 카를로스 로돈을 영입한 데 이어 마르티네즈를 영입해 선발투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