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다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된 앤서니 리조가 스프링캠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조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2년 3,2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이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고, 올 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하고 시장에 나갈 수 있다.
그는 18일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고, 타격 훈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등 호쾌한 타격을 보이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리조는 같은 날 진행된 ‘MLB.com’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국 내가 원하는 곳으로 돌아왔다.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우승하기에 아주 적합한 팀이다. 돌아와서 행복하다”며 크게 웃었다.
시카고 컵스에서 10년을 뛰었던 리조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후 49경기에서 타율 0.249 8홈런 21타점 OPS 0.768을 기록했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리조의 타격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진행된 단축시즌 이후 크게 안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리조가 그런 타자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분 감독은 “리조가 자신의 경력에 걸맞은 1년을 보냈으면 한다. 수비는 리그 최상급이고, 타격 쪽에서는 예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조는 “다시 시작하겠다. 지난 시즌에도 성적은 안 좋았지만, 강한 타구 비율은 41.1%로 커리어에서 최고였다. 나의 힘은 아직 남아 있다. 팀이 정상으로 오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조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2년 3,2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이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고, 올 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하고 시장에 나갈 수 있다.
그는 18일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고, 타격 훈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등 호쾌한 타격을 보이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리조는 같은 날 진행된 ‘MLB.com’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국 내가 원하는 곳으로 돌아왔다.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우승하기에 아주 적합한 팀이다. 돌아와서 행복하다”며 크게 웃었다.
시카고 컵스에서 10년을 뛰었던 리조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후 49경기에서 타율 0.249 8홈런 21타점 OPS 0.768을 기록했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리조의 타격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진행된 단축시즌 이후 크게 안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리조가 그런 타자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분 감독은 “리조가 자신의 경력에 걸맞은 1년을 보냈으면 한다. 수비는 리그 최상급이고, 타격 쪽에서는 예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조는 “다시 시작하겠다. 지난 시즌에도 성적은 안 좋았지만, 강한 타구 비율은 41.1%로 커리어에서 최고였다. 나의 힘은 아직 남아 있다. 팀이 정상으로 오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