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에인절스가 뒷문 강화에 나섰다.
‘MLB.com’은 18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베테랑 우완 투수 아치 브래들리와 라이언 테페라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브래들리는 1년 375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테페라는 2년 1,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최고의 마무리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와 4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여전히 불펜이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에인절스는 불펜 투수 부족으로 이글레이시아스가 멀티 이닝을 자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인절스는 직장폐쇄 이전 좌완 애런 루프를 영입한 데 이어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최고의 구원투수 중 한 명인 테페라를 영입했고, 브래들리까지 팀에 합류하면서 뒷문을 대폭 강화했다.
테페라는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뛰며 64경기 61.1이닝 2패 ERA 2.79 22홀드 2세이브 74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브래들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며 53경기 51이닝 7승 3패 ERA 3.71 13홀드 2세이브 40탈삼진을 기록했다.
테페라와 브래들리는 기존에 있던 마이크 마이어스와 새로 영입된 루프와 함께 마무리 이글레시아스 전에 나오는 필승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때까지 이글레시아스가 멀티 이닝을 맡기는 일을 자제할 것이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18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베테랑 우완 투수 아치 브래들리와 라이언 테페라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브래들리는 1년 375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테페라는 2년 1,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최고의 마무리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와 4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여전히 불펜이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에인절스는 불펜 투수 부족으로 이글레이시아스가 멀티 이닝을 자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인절스는 직장폐쇄 이전 좌완 애런 루프를 영입한 데 이어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최고의 구원투수 중 한 명인 테페라를 영입했고, 브래들리까지 팀에 합류하면서 뒷문을 대폭 강화했다.
테페라는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뛰며 64경기 61.1이닝 2패 ERA 2.79 22홀드 2세이브 74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브래들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며 53경기 51이닝 7승 3패 ERA 3.71 13홀드 2세이브 40탈삼진을 기록했다.
테페라와 브래들리는 기존에 있던 마이크 마이어스와 새로 영입된 루프와 함께 마무리 이글레시아스 전에 나오는 필승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때까지 이글레시아스가 멀티 이닝을 맡기는 일을 자제할 것이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