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시카고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트레이드 가능성을 직접 인정했다.
콘트레라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670 스코어’의 브루스 레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팀을 떠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팀, 동료, 팬과 헤어지는 것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 것”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선수는 팀을 옮길 수 있고, 트레이드될 수 있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그럼에도 야구를 해야 한다. 그게 프로다”라며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인정했다.
2022시즌은 콘트레라스와 컵스의 계약 마지막 해로, 트레이드 루머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컵스는 지난 시즌 주요 선수였던 앤서니 리조, 크리스 브라이언트, 크레이그 킴브렐을 트레이드했고, 베테랑 포수 얀 곰스를 영입하면서 콘트레라스의 트레이드설이 더욱 점화됐다.
콘트레라스는 6년간 컵스 유니폼만 입고 뛰며, 통산 621경기 타율 0.259 95홈런 310타점 OPS 0.807을 기록했고, 올스타 2회와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레빈 기자는 “현재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콘트레라스를 주시하고 있고, 실제로 컵스와 만나 체크를 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지난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트레이드로 주전 포수였던 개리 산체스를 넘겨줬다. 현재 양키스의 주전 포수는 카일 히가시오카가 이름을 올리고 있고, 백업 포수는 벤 로트벳이 맡을 예정이다.
하지만 양키스는 두 선수에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두 선수가 콘트레라스보다 수비력이 좋을지라도 타격에는 미치지 못한다. 또한, 두 선수가 주전 포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양키스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도 콘트레라스에 관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콘트레라스의 가격은 문제가 될 것이다. 현재로선 양키스가 더 유력한 게 사실”이라며 양키스 이적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콘트레라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670 스코어’의 브루스 레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팀을 떠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팀, 동료, 팬과 헤어지는 것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 것”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선수는 팀을 옮길 수 있고, 트레이드될 수 있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그럼에도 야구를 해야 한다. 그게 프로다”라며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인정했다.
콘트레라스는 6년간 컵스 유니폼만 입고 뛰며, 통산 621경기 타율 0.259 95홈런 310타점 OPS 0.807을 기록했고, 올스타 2회와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레빈 기자는 “현재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콘트레라스를 주시하고 있고, 실제로 컵스와 만나 체크를 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지난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트레이드로 주전 포수였던 개리 산체스를 넘겨줬다. 현재 양키스의 주전 포수는 카일 히가시오카가 이름을 올리고 있고, 백업 포수는 벤 로트벳이 맡을 예정이다.
하지만 양키스는 두 선수에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두 선수가 콘트레라스보다 수비력이 좋을지라도 타격에는 미치지 못한다. 또한, 두 선수가 주전 포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양키스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도 콘트레라스에 관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콘트레라스의 가격은 문제가 될 것이다. 현재로선 양키스가 더 유력한 게 사실”이라며 양키스 이적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