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4번 타자로 활약했던 다린 러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1루수 겸 외야수인 러프가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5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또한, 3년 차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024년 구단 옵션을 실행할 경우 러프는 3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구단과 러프는 올해 연봉 조정을 피해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러프는 지난해 127만 5,000만 달러를 받았다.
러프는 201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7년에는 삼성으로 이적해 팀의 4번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2019년까지 한국에 남아 통산 404경기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러프는 미국으로 다시 건너갔고,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2020시즌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40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에는 117경기 타율 0.271 16홈런 43타점 OPS 0.904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FA 작 피더슨을 영입해 외야 뎁스를 강화했다. 러프는 피더슨을 비롯하여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등과 외야 경쟁에 나선다. 또한, 올 시즌부터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어, 지명타자로도 출장할 것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1루수 겸 외야수인 러프가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5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또한, 3년 차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024년 구단 옵션을 실행할 경우 러프는 3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구단과 러프는 올해 연봉 조정을 피해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러프는 지난해 127만 5,000만 달러를 받았다.
러프는 201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7년에는 삼성으로 이적해 팀의 4번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2019년까지 한국에 남아 통산 404경기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러프는 미국으로 다시 건너갔고,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2020시즌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40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에는 117경기 타율 0.271 16홈런 43타점 OPS 0.904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FA 작 피더슨을 영입해 외야 뎁스를 강화했다. 러프는 피더슨을 비롯하여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등과 외야 경쟁에 나선다. 또한, 올 시즌부터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어, 지명타자로도 출장할 것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