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새로운 규정에 합의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사무국과 노조가 새로운 규정에 잠정 합의했다. 가장 눈에 띄는 규정은 ‘오타니 룰’이다”고 전했다.
셔먼 기자가 말한 ‘오타니 룰’은 선발투수가 타자로도 출전할 경우 해당 선수는 마운드에서 내려가더라도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남을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5이닝을 던지고 투구를 마쳐도, 경기에 남아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셔먼 기자는 “이 규정은 2022년에만 한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는 더 많은 ‘이도류’ 선수들을 육성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오타니 룰’ 외에도 새로운 규정에는 로스터를 26명에서 5월 2일까지 28명으로 확대하는 규정도 있다. 셔먼 기자는 “이 규정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이다. 직장폐쇄로 스프링캠프가 미뤄졌고, 준비할 시간이 줄었다. 이에 이 기간에 추가 선수를 확보해 몸 상태를 끌어 올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2022시즌에 한해 연장전에 ‘유령’주자가 복귀해 승부치기가 재도입될 예정이다. 연장전에 돌입한다면 각 팀에 2루 자동 주자가 주어진다. 또한, 이로써 7이닝 더블헤더는 완전히 사라질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이 모든 규정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다음 주에 이 모든 칙령에 합의할지 투표할 예정이다. 30명의 구단주의 과반수가 넘으면 이 모든 규정은 통과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사무국과 노조가 새로운 규정에 잠정 합의했다. 가장 눈에 띄는 규정은 ‘오타니 룰’이다”고 전했다.
셔먼 기자가 말한 ‘오타니 룰’은 선발투수가 타자로도 출전할 경우 해당 선수는 마운드에서 내려가더라도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남을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5이닝을 던지고 투구를 마쳐도, 경기에 남아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셔먼 기자는 “이 규정은 2022년에만 한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는 더 많은 ‘이도류’ 선수들을 육성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오타니 룰’ 외에도 새로운 규정에는 로스터를 26명에서 5월 2일까지 28명으로 확대하는 규정도 있다. 셔먼 기자는 “이 규정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이다. 직장폐쇄로 스프링캠프가 미뤄졌고, 준비할 시간이 줄었다. 이에 이 기간에 추가 선수를 확보해 몸 상태를 끌어 올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2022시즌에 한해 연장전에 ‘유령’주자가 복귀해 승부치기가 재도입될 예정이다. 연장전에 돌입한다면 각 팀에 2루 자동 주자가 주어진다. 또한, 이로써 7이닝 더블헤더는 완전히 사라질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이 모든 규정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다음 주에 이 모든 칙령에 합의할지 투표할 예정이다. 30명의 구단주의 과반수가 넘으면 이 모든 규정은 통과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