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의 원클럽맨 브렛 가드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뉴스데이’ 에릭 볼란드 기자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외야 보강을 위해 가드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 역시 이 소식을 전하며 “가드너는 토론토의 관심에도 양키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양키스는 유망주 에스테반 플로리알과 마이너 계약을 맺은 엔더 인시아테, 팀 로카스트로가 백업 외야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드너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2008년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4년 동안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통산 1,688경기에 나서 타율 0.256 139홈런 1,470안타 578타점 943득점 OPS 0.740을 기록했다.
그는 올스타 1회, 골드글러브 1회를 수상했고, 양키스의 마지막 우승인 2009년 월드시리즈 멤버이기도 하다. 가드너는 2021시즌 타율 0.222 10홈런 OPS 0.689에 그쳤고, 연장 계약 없이 FA로 시장에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은퇴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가드너는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싶어하고 양키스에 남고 싶어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런 가운데 토론토가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토론토의 외야수는 모두 우타자로 좌타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베테랑 외야수이자 좌타자인 가드너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에도 가드너는 양키스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셔먼 기자는 “솔직히 가드너가 양키스 외에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선수 역시 양키스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시간이 길어진다면 결국 은퇴를 선택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뉴스데이’ 에릭 볼란드 기자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외야 보강을 위해 가드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 역시 이 소식을 전하며 “가드너는 토론토의 관심에도 양키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양키스는 유망주 에스테반 플로리알과 마이너 계약을 맺은 엔더 인시아테, 팀 로카스트로가 백업 외야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드너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2008년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4년 동안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통산 1,688경기에 나서 타율 0.256 139홈런 1,470안타 578타점 943득점 OPS 0.740을 기록했다.
그는 올스타 1회, 골드글러브 1회를 수상했고, 양키스의 마지막 우승인 2009년 월드시리즈 멤버이기도 하다. 가드너는 2021시즌 타율 0.222 10홈런 OPS 0.689에 그쳤고, 연장 계약 없이 FA로 시장에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은퇴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가드너는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싶어하고 양키스에 남고 싶어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런 가운데 토론토가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토론토의 외야수는 모두 우타자로 좌타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베테랑 외야수이자 좌타자인 가드너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에도 가드너는 양키스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셔먼 기자는 “솔직히 가드너가 양키스 외에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선수 역시 양키스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시간이 길어진다면 결국 은퇴를 선택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