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KBO 리그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 출신인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22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켈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0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1회부터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브랜든 크로포드, 다린 러프를 차례로 삼진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도 새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작 피더슨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했고, 윌머 플로레스, 조이 바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마쳤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제이슨 보슬러, 제일린 데이비스, 마우리시오 듀본을 모두 삼진 처리해 5타자 연속 삼진을 뽑아냈다.
켈리는 4회에 좌완투수 카일 넬슨에게 마운드를 넘겨줬고, 이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KBO SK에서 활약했던 켈리는 2019년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빅리그로 복귀했다. 그는 그해 32경기 183.1이닝 13승으로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냈고, 메이저리그 안착에 성공했다.
켈리는 매디슨 범가너, 잭 갤런에 이어 3선발로 분류되며 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팬들과 현지 언론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MLB.com’ 애리조나 전문 기자 스티브 길버트는 “켈리의 투구는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는 지난 시즌 지구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된다”며 극찬을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켈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0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1회부터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브랜든 크로포드, 다린 러프를 차례로 삼진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도 새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작 피더슨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했고, 윌머 플로레스, 조이 바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마쳤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제이슨 보슬러, 제일린 데이비스, 마우리시오 듀본을 모두 삼진 처리해 5타자 연속 삼진을 뽑아냈다.
켈리는 4회에 좌완투수 카일 넬슨에게 마운드를 넘겨줬고, 이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KBO SK에서 활약했던 켈리는 2019년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빅리그로 복귀했다. 그는 그해 32경기 183.1이닝 13승으로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냈고, 메이저리그 안착에 성공했다.
켈리는 매디슨 범가너, 잭 갤런에 이어 3선발로 분류되며 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팬들과 현지 언론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MLB.com’ 애리조나 전문 기자 스티브 길버트는 “켈리의 투구는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는 지난 시즌 지구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된다”며 극찬을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