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야구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6년 만에 돌아온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협회는 2023년 WBC 개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2021년 개최를 취소한 바 있다.
추가로 이 매체는 “전설적인 포수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마이크 피아자가 이탈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WBC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피아자는 1992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16년 동안 다저스, 플로리다 말린스,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며 통산 1,912경기 타율 0.308 427홈런 1,335타점 OPS 0.922를 기록했다.
그는 신인상과 올스타 12회, 실버슬러거 10회를 수상했고, 지난 2016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또한, 메츠에서의 31번은 현재 영구결번으로 남아있다.
피아자는 이탈리아계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는 2006년 제 1회 WBC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2009년과 2013년에는 이탈리아 타격코치로 참가하기도 했다. 현재는 메츠의 객원 인스트럭터로 매년 스프링캠프에 찾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도 많은 선수에게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CBS 스포츠’는 “피아자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거포 트레이 맨시니를 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게 할 것이다. 여기에 메츠의 외야수 브랜든 니모, 좌완투수 조이 루체시 역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WBC는 기존 16개 팀이 아닌 20개 팀이 출전한다. 대한민국과 일본, 미국 등 2017년 대회에 출전했던 16개의 나라는 자동 출전하고, 4개의 팀은 예선전을 치러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협회는 2023년 WBC 개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2021년 개최를 취소한 바 있다.
추가로 이 매체는 “전설적인 포수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마이크 피아자가 이탈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WBC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신인상과 올스타 12회, 실버슬러거 10회를 수상했고, 지난 2016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또한, 메츠에서의 31번은 현재 영구결번으로 남아있다.
피아자는 이탈리아계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는 2006년 제 1회 WBC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2009년과 2013년에는 이탈리아 타격코치로 참가하기도 했다. 현재는 메츠의 객원 인스트럭터로 매년 스프링캠프에 찾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도 많은 선수에게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CBS 스포츠’는 “피아자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거포 트레이 맨시니를 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게 할 것이다. 여기에 메츠의 외야수 브랜든 니모, 좌완투수 조이 루체시 역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WBC는 기존 16개 팀이 아닌 20개 팀이 출전한다. 대한민국과 일본, 미국 등 2017년 대회에 출전했던 16개의 나라는 자동 출전하고, 4개의 팀은 예선전을 치러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