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스타에 4회 선정된 델린 베탄시스가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베탄시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베탄시스가 메이저리그에 진입한다면 275만 달러를 받고 추가 옵션으로 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베탄시스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첫 풀타임 시즌인 2014년 90이닝 5승 22홀드 5세이브를 기록하며 양키스의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특히 135탈삼진은 레전드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기록한 팀 구원투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선 기록이었다.
이후 2017년까지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며 커리어 최고의 순간들을 보냈다. 2019년부터는 어깨 부상으로 1경기에 그쳤고, 그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2020시즌부터 뉴욕 메츠로 이적했지만, 2년 동안 16경기 등판에 그쳤다.
베탄시스는 통산 374경기 394.1이닝을 소화, 21승 23패 ERA 2.53 121홀드 36세이브 633탈삼진을 기록했다.
아직까지도 몸 상태에 물음표가 있지만, 다저스는 보험으로 그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현재 다저스의 불펜에는 블레이크 트레이넨, 브루스더 그라테롤, 필 빅포드 등이 포진해 있고, 얼마 전 크레이그 킴브렐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베탄시스가 부활에 성공해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곧바로 필승조에 합류해 팀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베탄시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베탄시스가 메이저리그에 진입한다면 275만 달러를 받고 추가 옵션으로 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베탄시스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첫 풀타임 시즌인 2014년 90이닝 5승 22홀드 5세이브를 기록하며 양키스의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특히 135탈삼진은 레전드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기록한 팀 구원투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선 기록이었다.
이후 2017년까지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며 커리어 최고의 순간들을 보냈다. 2019년부터는 어깨 부상으로 1경기에 그쳤고, 그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2020시즌부터 뉴욕 메츠로 이적했지만, 2년 동안 16경기 등판에 그쳤다.
베탄시스는 통산 374경기 394.1이닝을 소화, 21승 23패 ERA 2.53 121홀드 36세이브 633탈삼진을 기록했다.
아직까지도 몸 상태에 물음표가 있지만, 다저스는 보험으로 그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현재 다저스의 불펜에는 블레이크 트레이넨, 브루스더 그라테롤, 필 빅포드 등이 포진해 있고, 얼마 전 크레이그 킴브렐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베탄시스가 부활에 성공해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곧바로 필승조에 합류해 팀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