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는 라파엘 데버스가 소속팀의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도미니카 매체 ‘데포르티보 Z101’ 헥터 고메즈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봄, 보스턴이 데버스에게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데버스의 생각보다 금액이 낮았고, 이를 거절했다. 데버스는 그의 시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시즌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메즈 기자는 “이 제안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호세 라미레즈 계약보다 좋은 계약이었다”고 덧붙였다. 라미레즈는 지난 6일 클리블랜드와 5년 1억 2,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데버스는 그보다 더 좋은 계약을 원하고 있다.
데버스는 지난 2013년 처음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었고, 2017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5년을 뛰었다. 그는 엄청난 성장을 했고, 지난 시즌에는 첫 실버슬러거와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통산 548경기 타율 0.279 112홈런 367타점 OPS 0.847을 기록 중이다.
그는 보스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장기 잔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데버스는 “나는 보스턴 팬으로 자랐고, 보스턴과 계약했다. 이 도시도 사랑하고 팬들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큰 금액 차이에 연장 계약에 실패했다.
한편, 그의 소속팀 보스턴은 오는 9일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8일에 리그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악천후 탓에 하루 연기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도미니카 매체 ‘데포르티보 Z101’ 헥터 고메즈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봄, 보스턴이 데버스에게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데버스의 생각보다 금액이 낮았고, 이를 거절했다. 데버스는 그의 시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시즌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메즈 기자는 “이 제안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호세 라미레즈 계약보다 좋은 계약이었다”고 덧붙였다. 라미레즈는 지난 6일 클리블랜드와 5년 1억 2,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데버스는 그보다 더 좋은 계약을 원하고 있다.
데버스는 지난 2013년 처음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었고, 2017년에 빅리그에 데뷔해 5년을 뛰었다. 그는 엄청난 성장을 했고, 지난 시즌에는 첫 실버슬러거와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통산 548경기 타율 0.279 112홈런 367타점 OPS 0.847을 기록 중이다.
그는 보스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장기 잔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데버스는 “나는 보스턴 팬으로 자랐고, 보스턴과 계약했다. 이 도시도 사랑하고 팬들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큰 금액 차이에 연장 계약에 실패했다.
한편, 그의 소속팀 보스턴은 오는 9일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8일에 리그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악천후 탓에 하루 연기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