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부진을 겪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토론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10일짜리 IL에 오른다. 그는 왼쪽 팔 전완부에 염증이 생겼고, 등판을 쉬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다.
개막 첫 경기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1이닝 6실점으로 역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올 시즌 2경기에서 7.1이닝 11실점, 평균 자책점은 무려 13.50이다. 제구력과 스피드를 모두 잃은 상태였다.
캐나다 현지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경기 전 워밍업에서부터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참고 투구를 이어갔고,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며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출전을 강행했다고 전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걱정이 많이 된다. 류현진의 몸 상태를 계속 주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이탈한 자리는 좌완 라이언 보루키가 대체한다. 보루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IL에 올랐지만, 재활을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10일짜리 IL에 오른다. 그는 왼쪽 팔 전완부에 염증이 생겼고, 등판을 쉬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다.
개막 첫 경기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1이닝 6실점으로 역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올 시즌 2경기에서 7.1이닝 11실점, 평균 자책점은 무려 13.50이다. 제구력과 스피드를 모두 잃은 상태였다.
캐나다 현지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경기 전 워밍업에서부터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참고 투구를 이어갔고,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며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출전을 강행했다고 전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걱정이 많이 된다. 류현진의 몸 상태를 계속 주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이탈한 자리는 좌완 라이언 보루키가 대체한다. 보루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IL에 올랐지만, 재활을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