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새롭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카를로스 로돈이 만점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로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 2사사구 12탈삼진을 솎아내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그는 1회 선두타자 코너 조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로돈은 4회까지 순항했지만, 안타 2개와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이후 요나단 다자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했지만, 이후 랜달 그리척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로돈은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하면서 이날 투구를 마쳤다. 9회 제이크 맥기가 3실점을 내주면서 큰 위기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으면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타선에서는 마우리시오 듀본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KBO 출신 다린 러프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4승째를 올린 로돈은 평균자책점은 소폭 증가했지만, 1.80으로 1점대 ERA를 유지했다.
로돈은 12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면서 53탈삼진을 잡아냈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섰다. 2위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코빈 번스(50개)이고, 3위는 뉴욕 메츠의 맥스 슈어저(49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첫 6경기에서 로돈보다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2010년 팀 린스컴(56개)가 유일하다. 린스컴에 이어 로돈은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3위의 기록 역시 린스컴으로 2009년 5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 2사사구 12탈삼진을 솎아내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그는 1회 선두타자 코너 조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로돈은 4회까지 순항했지만, 안타 2개와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이후 요나단 다자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했지만, 이후 랜달 그리척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로돈은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하면서 이날 투구를 마쳤다. 9회 제이크 맥기가 3실점을 내주면서 큰 위기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으면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타선에서는 마우리시오 듀본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KBO 출신 다린 러프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4승째를 올린 로돈은 평균자책점은 소폭 증가했지만, 1.80으로 1점대 ERA를 유지했다.
로돈은 12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면서 53탈삼진을 잡아냈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섰다. 2위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코빈 번스(50개)이고, 3위는 뉴욕 메츠의 맥스 슈어저(49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첫 6경기에서 로돈보다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2010년 팀 린스컴(56개)가 유일하다. 린스컴에 이어 로돈은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3위의 기록 역시 린스컴으로 2009년 5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