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의 5선발로 평가 받있지만, 현재까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네스터 코르테스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코르테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7.1이닝 동안 단 1안타 4볼넷을 내줬고,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럼에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고,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다행히 양키스는 코르테스가 내려간 후 8회말 앤서니 리조의 1타점 2루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코르테스는 7회까지 단 1안타도 맞지 않으면서 양키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8회 선두타자 찰리 컬버슨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엘리 화이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결국, 애런 분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고, 클레이 홈즈를 마운드에 올렸다. 홈 관중은 코르테스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엄청난 호투에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코르테스는 분노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운드에 오르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안타와 상관없이 투구를 이어갔지만, 5회부터는 특별하게 느껴졌다. 나는 그저 그 분위기를 이어간 것뿐이다”며 웃었다.
분 감독은 “사실 코르테스의 투구 수가 많아서 언제 내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안타를 맞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고, 안타가 나오자마자 교체를 했다. 그는 정말 잘 던졌고,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코르테스는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그냥 꿈을 꾸는 것 같다. 노히트와 같은 것들은 그저 추가 사항일 뿐이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 1승에 머물고 있지만, 6경기 32이닝을 투구하며 ERA 1.41 42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현지에서는 5선발이지만, 1선발 게릿 콜보다도 안정감 있는 투구로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르테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7.1이닝 동안 단 1안타 4볼넷을 내줬고,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럼에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고,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다행히 양키스는 코르테스가 내려간 후 8회말 앤서니 리조의 1타점 2루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코르테스는 7회까지 단 1안타도 맞지 않으면서 양키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8회 선두타자 찰리 컬버슨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엘리 화이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결국, 애런 분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고, 클레이 홈즈를 마운드에 올렸다. 홈 관중은 코르테스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엄청난 호투에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코르테스는 분노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운드에 오르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안타와 상관없이 투구를 이어갔지만, 5회부터는 특별하게 느껴졌다. 나는 그저 그 분위기를 이어간 것뿐이다”며 웃었다.
분 감독은 “사실 코르테스의 투구 수가 많아서 언제 내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안타를 맞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고, 안타가 나오자마자 교체를 했다. 그는 정말 잘 던졌고,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코르테스는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그냥 꿈을 꾸는 것 같다. 노히트와 같은 것들은 그저 추가 사항일 뿐이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 1승에 머물고 있지만, 6경기 32이닝을 투구하며 ERA 1.41 42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현지에서는 5선발이지만, 1선발 게릿 콜보다도 안정감 있는 투구로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