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회 연속 MVP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의 배트는 1회 첫 타석부터 불타올랐다. 그는 상대 선발 콜 어빈의 높게 제구된 76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정중앙 펜스를 그대로 넘겼다. 타구 속도는 109마일(약 175km), 비거리는 무려 135m였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미일 프로야구 통산 150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02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48개의 아치를 그린 바 있다.
그는 이후 3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말 5번째 타석, 2아웃 1루 상황에 유격수 쪽으로 깊은 타구를 보냈고, 빠른 발로 1루를 먼저 밟으며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유격수의 송구 실책으로 1루주자 앤드류 벨라스케스는 3루를 밟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전날 멀티히트를 만든 데 이어 이날도 멀티히트를 만들어내며 이틀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솔로포와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는 패트릭 샌도발이 7.1이닝 4피안타 1실점 7탈삼진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불펜투수 라이언 테페라와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오클랜드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에인절스는 2연승을 달리게 됐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을 1.5경기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하루 휴식일을 가지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2연전 경기를 가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의 배트는 1회 첫 타석부터 불타올랐다. 그는 상대 선발 콜 어빈의 높게 제구된 76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정중앙 펜스를 그대로 넘겼다. 타구 속도는 109마일(약 175km), 비거리는 무려 135m였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미일 프로야구 통산 150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02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48개의 아치를 그린 바 있다.
그는 이후 3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말 5번째 타석, 2아웃 1루 상황에 유격수 쪽으로 깊은 타구를 보냈고, 빠른 발로 1루를 먼저 밟으며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유격수의 송구 실책으로 1루주자 앤드류 벨라스케스는 3루를 밟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전날 멀티히트를 만든 데 이어 이날도 멀티히트를 만들어내며 이틀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솔로포와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는 패트릭 샌도발이 7.1이닝 4피안타 1실점 7탈삼진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불펜투수 라이언 테페라와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오클랜드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에인절스는 2연승을 달리게 됐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을 1.5경기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하루 휴식일을 가지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2연전 경기를 가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