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의 외야수 헤수스 산체스가 496피트(약 151m) 초대형 홈런포를 가동했다.
산체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펠트너를 상대했다. 산체스는 5구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 올려 큰 포물선을 그렸고, 쿠어스필드 우측 3층 관중석까지 보내는 초대형 홈런을 가동했다.
‘MLB.com’은 “산체스가 쏘아 올린 홈런포는 올 시즌 최장 거리 홈런이다. 직전 기록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의 472피트(약 144m) 홈런이었다”고 전했다.
추가로 “이는 쿠어스필드에서 좌타자가 친 홈런 중 가장 큰 홈런이었고, 우타자까지 포함한다면 역대 2번째 기록이다. 1위 기록은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의 504피트 홈런이다”라고 덧붙였다.
고산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저항이 적어 공이 더 멀리 날아가는 구장이다. 이에 쿠어스 필드는 홈런이 많이 나오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유명하다. 팬들과 많은 언론은 쿠어스필드를 '투수들의 무덤'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한편, 산체스의 선제 솔로 홈런에도 마이애미는 크게 웃지 못했다.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7회에 4점, 8회에 3점을 내주면서 1-7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마이애미는 2연패에 빠졌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19승 27패)에 머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산체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펠트너를 상대했다. 산체스는 5구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 올려 큰 포물선을 그렸고, 쿠어스필드 우측 3층 관중석까지 보내는 초대형 홈런을 가동했다.
‘MLB.com’은 “산체스가 쏘아 올린 홈런포는 올 시즌 최장 거리 홈런이다. 직전 기록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의 472피트(약 144m) 홈런이었다”고 전했다.
추가로 “이는 쿠어스필드에서 좌타자가 친 홈런 중 가장 큰 홈런이었고, 우타자까지 포함한다면 역대 2번째 기록이다. 1위 기록은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의 504피트 홈런이다”라고 덧붙였다.
고산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저항이 적어 공이 더 멀리 날아가는 구장이다. 이에 쿠어스 필드는 홈런이 많이 나오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유명하다. 팬들과 많은 언론은 쿠어스필드를 '투수들의 무덤'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한편, 산체스의 선제 솔로 홈런에도 마이애미는 크게 웃지 못했다.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7회에 4점, 8회에 3점을 내주면서 1-7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마이애미는 2연패에 빠졌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19승 27패)에 머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