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조 지라디 감독 경질 이후 3연승, 총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다음 감독 후보에 많은 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4일(한국시간) 지라디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했고, 롭 톰슨 벤치 코치에게 감독 대행직을 맡겼다. 놀랍게도 그 이후 타선이 대폭발 하면서 LA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현지 언론들은 필라델피아가 분위기를 타기 위해서 빠르게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미국 ‘팬사이디드’는 ‘지라디를 대체할 5명의 감독 후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예상 후보에 대해 설명했다.
이 매체가 꼽은 첫 번째 후보는 현재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는 톰슨 코치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지휘봉을 잡은 적은 없지만, 20년 넘게 코치 생활을 해왔고, 경험이 풍부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현재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새 인물 찾고 있기에 거리가 멀 수 있다는 평가다.
‘팬사이디드’는 “필라델피아가 풍부한 감독 경험을 원한다면, 마이크 소시아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루 코치 론 워싱턴이 최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소시아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또한, 그는 LA 에인절스에서 긴 시간 감독직을 수행했다. 소시아 감독은 2002년 월드시리즈에서 에인절스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을 이끌었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5차례 우승하는 등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워싱턴은 현재 3루코치직을 맡고 있지만,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를 맡은 적이 있다. 워싱턴은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도 진출했고, 마지막해에는 추신수(SSG 랜더스)와 한 시즌을 함께 하기도 했다. 그는 수비 전문가로 이름을 떨친 사람으로,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필라델피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현직 벤치 코치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맷 콰트라로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 에스파다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코치로,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감독직을 놓고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다른 감독을 찾으며 불발됐고, 현재 팀에서 벤치 코치로 그대로 남아있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25승 29패로, 1위 메츠에 11경기 뒤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어떤 감독이 위기에 빠진 필라델피아를 구하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현지 팬과 언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는 지난 4일(한국시간) 지라디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했고, 롭 톰슨 벤치 코치에게 감독 대행직을 맡겼다. 놀랍게도 그 이후 타선이 대폭발 하면서 LA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현지 언론들은 필라델피아가 분위기를 타기 위해서 빠르게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미국 ‘팬사이디드’는 ‘지라디를 대체할 5명의 감독 후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예상 후보에 대해 설명했다.
이 매체가 꼽은 첫 번째 후보는 현재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는 톰슨 코치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지휘봉을 잡은 적은 없지만, 20년 넘게 코치 생활을 해왔고, 경험이 풍부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현재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새 인물 찾고 있기에 거리가 멀 수 있다는 평가다.
‘팬사이디드’는 “필라델피아가 풍부한 감독 경험을 원한다면, 마이크 소시아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루 코치 론 워싱턴이 최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소시아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또한, 그는 LA 에인절스에서 긴 시간 감독직을 수행했다. 소시아 감독은 2002년 월드시리즈에서 에인절스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을 이끌었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5차례 우승하는 등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워싱턴은 현재 3루코치직을 맡고 있지만,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를 맡은 적이 있다. 워싱턴은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도 진출했고, 마지막해에는 추신수(SSG 랜더스)와 한 시즌을 함께 하기도 했다. 그는 수비 전문가로 이름을 떨친 사람으로,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필라델피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현직 벤치 코치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맷 콰트라로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 에스파다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코치로,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감독직을 놓고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다른 감독을 찾으며 불발됐고, 현재 팀에서 벤치 코치로 그대로 남아있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25승 29패로, 1위 메츠에 11경기 뒤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어떤 감독이 위기에 빠진 필라델피아를 구하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현지 팬과 언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