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니 잰슨이 손가락 골절로 로스터에서 이탈한다. 토론토는 주전 포수를 잃게 돼 비상이 걸렸다.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8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잰슨이 왼쪽 새끼손가락 부근에 골절상을 입었다. 비교적 ‘안정적인’ 골절이라, 회복기간은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잰슨은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초 타석에서 손등에 공을 맞았다. 당시에는 교체 없이 끝까지 경기를 치렀지만, 경기 후 부상이 발견됐다. 일단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고, 그를 대신해 잭 콜린스가 트리플A에서 콜업됐다.
이날 부상으로 잰슨은 올 시즌 2번째 IL에 오르게 됐다. 그는 지난 4월 복부 근육 부상으로 1달가량 이탈한 바 있고, 5월 중순에 로스터에 복귀했다. 그는 올 시즌 타율을 0.232로 낮지만, 7홈런과 OPS 0.915로 엄청난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잰슨의 부상으로 당분간 주전포수 마스크는 알레한드로 커크가 쓸 것으로 보인다. 커크는 훌륭한 수비를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올 시즌 타율 0.306 5홈런 OPS 0.854로 좋은 타격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대신 콜업된 콜린스는 리스 맥과이어 트레이드 당시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194 3홈런 OPS 0.662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8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잰슨이 왼쪽 새끼손가락 부근에 골절상을 입었다. 비교적 ‘안정적인’ 골절이라, 회복기간은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잰슨은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초 타석에서 손등에 공을 맞았다. 당시에는 교체 없이 끝까지 경기를 치렀지만, 경기 후 부상이 발견됐다. 일단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고, 그를 대신해 잭 콜린스가 트리플A에서 콜업됐다.
이날 부상으로 잰슨은 올 시즌 2번째 IL에 오르게 됐다. 그는 지난 4월 복부 근육 부상으로 1달가량 이탈한 바 있고, 5월 중순에 로스터에 복귀했다. 그는 올 시즌 타율을 0.232로 낮지만, 7홈런과 OPS 0.915로 엄청난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잰슨의 부상으로 당분간 주전포수 마스크는 알레한드로 커크가 쓸 것으로 보인다. 커크는 훌륭한 수비를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올 시즌 타율 0.306 5홈런 OPS 0.854로 좋은 타격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대신 콜업된 콜린스는 리스 맥과이어 트레이드 당시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194 3홈런 OPS 0.662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