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회의원, 자택에서 아내에게 가정폭력... 경찰 조사 예정
입력 : 2022.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전직 국회의원이 가정폭력을 휘둘렀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전 국회의원 A씨가 가정폭력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 조사를 할 예정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께 A씨가 수원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와 어깨를 붙잡고 세차게 흔드는 등 폭행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A씨 부부 진술을 듣고 두 사람을 분리 조치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의 아내를 불러 피해자 조사를 한 뒤, A 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

오늘 많이 본 뉴스